고성군, 겨울철 임대 농기계 총 70종 617대 점검

땅속작물수확기, 원형베일러, 퇴비살포기, 쟁기 등 집중 정비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겨울철에 가을철 많이 사용했거나 고장난 임대 농기계를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자체 정비·점검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계임대사업 본소, 남부지소, 북부지소 3개소에 보유한 총 70종 617대를 점검한다. 가을 수확기에 많이 사용한 땅속작물수확기, 원형베일러, 콩탈곡기, 자주식베일러, 반전집초기, 랩피복기, 양파휴립피복기 등과 겨울철에 주로 사용하는 퇴비살포기, 콩 정선기, 쟁기 등에 집중한다.

▲강원도 고성군청 청사. ⓒ프레시안(이상훈)

또 점검기간에 사업소를 찾은 농업인에게는 농기계 안전수칙과 겨울철 농기계 보관방법 등을 안내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농기계 관리가 가능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군은 임대 농기계의 내구성을 높이고 적기 영농지원을 위해 매년 정기점검하고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고장이 심하지 않은 경미한 건은 사업소에서 신속히 수리하고, 직원 간 기계 정비 기술을 공유하면서 기술력을 높여 농기계를 임차한 농업인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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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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