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민간 문화·종교관련 25단체 "연말모임 취소 적극 동참"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민간 문화. 종교관련 25개 단체 대표들이 16일 오전 전북도청 브리핑룸에서 단체 회원들과 도민들의 방역수칙 준수 등을 당부하고 있다.ⓒ

전북에서 활동 중인 새마을회(회장 정준모)를 비롯한 민간·문화·종교 관련 25개 단체는 16일 전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전한 전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단체들은 "나부터, 우리부터 연말연시 모임과 행사를 취소하고 따뜻한 거리두기와 마스크 생활화에 적극 나서겠다"면서 "코로나 19 안정세를 찾는 날까지 도민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으자"고 호소했다.

단체들은 앞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재래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2300만원어치를 구매하고 복지시설에 마스크 1만5000매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공동성명을 발표한 단체는 전라북도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전라북도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전북지부, 해병대전우회 전북연합회, 전북지구JC, 국제라이온스 356-C 지구, 국제로타리 3670지구, 성요셉노동자의 집, 전라북도 외국어자원봉사회, 한중문화협회전북지부, 중국어자원봉사회, 한국정보통신공사협의회 전북도회, 민주평통 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 전북애향운동본부, 전북이통장연합회, 전북주민자치협의회, 관광협회, 한국예총전북연합회, 전북민족예술인총연합, 인터넷PC문화협회 전북지부, 전주시노래연습장연합회, 전북기독교총연합회, 원불교전북교구, 한국불교태고종전북종무원, 대한불교조계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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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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