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3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평가는 지난 5~7월 만 18세 이상 중환자실 환자의 입원진료분으로 전국 287개 병원을 대상으로 했다.
평가지표는 ▲전담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간호사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중환자실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 여부 ▲중환자 진료 프로토콜 구비율 ▲심부정맥 혈전증 예방요법 실시 환자 비율 ▲표준화사망률 평가 유무 ▲48시간 이내 중환자실 재입실율 등 7개 항목이다.
강원대병원은 종합점수 97.5점(전체평균 73.2점)을 획득하는 등 중증환자의 전문 치료와 적절한 진료 시스템을 인정받았다.
이승준 병원장은 “이번 평가는 중환자 진료를 위해 필요한 전문 장비와 의료진, 적절한 진료 프로토콜을 갖췄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에게 최상의 맞춤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