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서산 기도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등 밤새 13명 발생

대전, 고발 조치된 서산기도원 관련 교인 23명중 22명 확진 판정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 검사 사진ⓒ중앙방역대책본부

대전시가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 기도원에 다녀온 유성 덕명동 은혜교회 교인 23명 중 먼저 확진 판정받은 18명 이외 645번 확진자~ 648번 확진자 4명이 추가됐고 1명은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649번 30대 확진자(대덕구)는 11일 발열 등으로 검사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고 감염 경로는 파악 중이다.

650번 영아 확진자(동구)는 의정부 할머니 집에 방문하여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며 부모는 모두 음성이다.

651번 20대 확진자(동구)는 성북구 585번 관련 625번 확진자의 직장동료이다.

652번 50대 확진자(대덕구)는 감염경로 및 이동 동선은 역학조사 중이다.

653번 30대 확진자(대덕구) 감염경로 및 밀접접촉자는 역학조사 중이다.

654번 20대 확진자와 655번 20대 확진자(서구)는 625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들이다.

656번 50대 확진자와 657번 확진자(서구는)는 부부로 강남 성모병원 82 병동 관련 감염자들이다.

658번 20대 확진자(중구)는 부평구 39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14일 검사를 받아 1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대전의 확진자수는 해외 입국자 43명 포함 총 658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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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

세종충청취재본부 이동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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