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양구군 10대 뉴스’ 선정

8~16일 양구군 홈페이지 설문조사에서 참여 가능

양구군은 올해 주민들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지역에 큰 영향을 미친 10대 뉴스를 선정한다.

주민들과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2020년 양구군 10대 뉴스 선정은 대내외 군정홍보와 각종 시책 추진에 활용하기 위해 양구군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주민들이 10대 뉴스를 선정하는데 편리하도록 사전에 17개의 후보 뉴스를 추렸다.

후보 뉴스는 민선7기 군정 역점사업, 언론 집중보도 뉴스, 주민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 지역발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뉴스 등으로 추려졌다.

이에 따라 추려진 후보 뉴스로는 △‘전국 지자체 경쟁력 평가’ 군단위 도내 종합1위, 전국 종합9위 △해안면 무주지 해결 길 열려 △도내 최초 농업인수당 지급 △공공산후조리원 개원 △코로나19 극복 위해 주민 1인당 긴급 지역경제 활성화 자금 총 40만 원 지급 △양구읍 ‘차 없는 거리’ 일방통행으로 전환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 지정 △백두과학화전투훈련장 이전 협의 진전 등이 선정됐다.

참여 희망자는 8일부터 16일까지 양구군 홈페이지의 설문조사 코너에서 1인당 5개 이내의 뉴스를 선택하면 된다.

양구군은 득표순에 따라 10대 뉴스를 선정해 매월 발행하는 소식지 ‘국토정중앙 메아리’ 1월호와 화보집 ‘사진으로 보는 2020 양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정병두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주민들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모았던 10대 뉴스를 선정함으로써 군정 발전을 위해 공무원은 물론 주민들도 함께 올해를 돌아보고, 다가올 미래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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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훈

강원취재본부 신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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