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취업한파 극복 ‘KNU 굿 잡 50 캠페인’ 추진

강원대 ‘취업률 65%’ 달성 목표로 모든 역량 동원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채용시장 위축에 대응해 11월 4일부터 12월 23일까지 50일간 ‘취업률 65% 달성’을 위한 KNU 굿 잡 50 캠페인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강원대는 취업지원과와 대학일자리센터, 산학협력단, LINC+사업단 등 학내 모든 취·창업 관계부서가 참여하는 긴급 취업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기업 채용일정 안내 및 상담 ▲학과별 취업 대상자 및 졸업생 밀착 관리 등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강원대학교 전경. ⓒ강원대

또 ‘1교수 1학생 일자리 매칭’ 프로젝트를 통해 ▲1대1 맞춤형 진로·취업 상담 ▲입사지원서 클리닉 ▲면접 지도 지원 ▲구인기업 발굴 및 채용정보 제공 등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강원대는 지난 한달간 ‘굿 잡 50 캠페인’을 통해 지역기업 및 동문 기업, 대학내 입주기업 등 400여개 기업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미취업 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모두 2032회의 취업상담을 했다.

강원대가 자체 조사한 취업자 현황에 따르면, ‘굿 잡 50 캠페인’으로 모두 383명의 졸업생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전체 취업자 수는 1997명에서 2325명으로 늘었다.

이와 함께, 강원대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대응해 취·창업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AI(인공지능) 기반의 취업지원 플랫폼인 KNU-AI 취업지원 서비스를 구축하고, 학생들의 취업률 향상을 위한 ▲직무·직업 적합도 분석 및 진로 설정 ▲AI 솔루션을 통한 자기소개서 작성 및 모의면접 ▲온라인 직무 강의 등의 취업 지원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취업을 앞두고 있는 3~4학년 학생은 직무 선택에 따른 ▲직무역량 자소서 작성 ▲대기업(직무별) 합격자소서 검색 ▲AI 면접노트 제공 등 학생들이 자신만의 핵심역량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취업 준비와 실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은 6일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교수와 직원, 동문들까지 대학의 모든 구성원들이 발벗고 나서 재학생과 졸업생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목표했던 취업률 65%를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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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훈

강원취재본부 신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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