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부동산중개업 지도·점검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오는 7~18일까지 관내 부동산중개사무소 28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한다.

고성군은 지도 단속반 1개반 3명을 구성해 중개업소별 순회 방문을 거친다.

주요 단속내용은 △공인중개사 자격증 및 중개업 등록증 양도·대여 행위, △무등록·무자격 중개행위(부동산컨설팅을 가장한 중개행위, 임시중개시설물 등) △부동산중개업자 불법 영업행위 △부동산중개업 불공정 행위 등이다.

단속반은 △거래장부, 거래계약서 작성·보관 현황 △공인중개사 자격증, 중개업 등록증 대여·양수·양도 여부 △실거래가 신고이행 여부, 손해배상책임 보장 의무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위반 중개사무소에 대해 엄중한 행정처분을 내리거나 수사기관에 고발하고, 게시 의무사항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토록 할 예정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3일 “무등록, 무자격 부동산 컨설팅에 특히 주의하길 바란다”며 “불법 부동산 중개행위를 근절해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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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훈

강원취재본부 신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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