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건강보험가입자의 경우 국가 암 검진을 통해 발견된 5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및 폐암에 대해 건강보험료가 직장가입자 10만 원, 지역가입자 9만 7000원 이하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의료급여수급자는 암 종류에 관계없이 지원 하고 있다.
지원범위는 건강보험가입자의 경우 연간 본인일부부담금 최대 200만 원, 의료급여수급자는 연간 최대 220만 원으로 본인일부부담금 120만 원, 비급여 100만 원까지 3년간 지원이 된다.
또 소아암의 경우 백혈병과 조혈모세포이식은 연간 최대 3000만 원, 기타 암은 200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한편 암환자 의료비 등록신청은 대면 접수가 원칙이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일시적으로 비대면인 우편, 팩스 신청으로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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