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1일 코로나 19 확진자가 6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대전의 확진자는 해외 입국자 38명을 포함해 총 504명으로 늘어났다.
시에 따르면 유성구에 거주하는 20대 5명 500~504번 확진자와 40대 499번 확진자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20대 확진자 5명은 11월29일 확진된 494번 확진자와 친구 사이로 같은 달 23일 494번 확진자가 아르바이트하는유성구 관평동 맥주집에서 모임을 가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확진 4~5일 전부터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499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확진된 직장동료 전북 익산 84확진자의 접촉자로 하루 전인 28일부터 기침 등의 증상이 있었다.
또한 전날 30일 늦은 밤에도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496번 확진자는 서구에 거주하는 10대로 인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이며 인천 연수구 129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497번 50대와 498번 40대 확진자는 각각 유성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 29일 확진된 직장동료 전북 익산 84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이들은 무증상 상태에서 30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의 가족 등 밀접 접촉자를 분류해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정확한 동선 파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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