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 관내 요양병원들이 '코로나19' 방역관리 점검에서 우수성적을 받았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 협조로 관내 6개 요양병원도 방역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받은 결과, 대다수 모든 항목에서 방역 준수사항을 충족하는 우수한 결과가 나타났다.
이번 점검에서는 대외 협력체계와 의료기관, 종사자 및 간병인, 환경관리 등 47가지의 세세한 항목에 걸쳐 이뤄졌다.
이 결과, 관내 요양병원 모두가 거의 모든 항목에서 기준을 충족했다.
완주보건소 의약관리팀에서는 그동안 지역 내 요양병원의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 지난 3월부터 1460여 회의 자체점검 일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매주 1회의 현장점검을 시행했다.
또 외부 감염방지를 위해 신규환자 입원 및 간병인 신규 채용 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무화했다.
한편 이번 점검에서 미충족한 사항이 있는 요양병원은 보완조치를 시행할 것을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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