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의회가 20일 제305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32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21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0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사한다.
특히 오는 24월부터 12월 2일까지 9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지난 1년 간 임실군과 그 소속기관의 사무전반에 대한 적법성과 적정성 여부를 감사하고, 각종 현안에 대한 추진상황 및 예산집행 상황 등을 면밀히 검토해 불합리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및 보완 요구할 예정이다.
또 이번 정례회는 의원발의 조례안인 '임실군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1건을 포함해 동의안 10건과 2021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의견청취안 1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진남근 의장은 "임실군 의회와 집행부는 임실군 발전을 견인하는 쌍두마차와 같다"며 "원칙과 신뢰 속에 소통과 협치가 이뤄진다면 위기의 상황을 잘 극복하고 군민이 바라는 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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