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서부권 로컬푸드직매장 착공...내년 7월 준공 후 9월 개장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프레시안

전북 익산 서부권 로컬푸드직매장 건립이 본격화된다.

20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날 모현동 부지에 서부권 로컬푸드직매장 신축 공사를 착공했다.

서부권 로컬푸드직매장은 지난해 2월 공모사업에 선정돼 모현동2가 671번지에 연면적 998.72㎡,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된다.

1층에는 로컬푸드직매장이, 2층엔 농가레스토랑(카페), 3층엔 사무실과 회의실을 각각 들어선다.

서부권 로컬푸드직매장은 읍면동별 특화작물을 위주로 특색있는 진열, 판매방식을 운영함으로써 기존의 로컬푸드직매장과 차별화된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고령농과 여성농, 소농등 영세농가들을 새롭게 조직화해 향후 익산시 푸드플랜 정책을 수행하는 재단법인에서 직영체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직매장은 내년 7월 준공해 9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축 부지는 반경 1㎞내에 17개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에 1만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고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의 인구 유입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어 앞으로 익산 로컬푸드를 주도해 나갈 최적의 입지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도농복합도시인 익산시는 로컬푸드직매장을 포함하여 금마·황등·원예농협 4곳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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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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