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청정 농산물 도시 소비자 겨냥 '닥공' 판매로 '환호성'

ⓒ임실군

전북 임실군의 청정 농산물이 도시 소비자를 겨냥한 이른바 '닥공' 판매전략으로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18일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열린 '전국 으뜸농산물 한마당 행사'에서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전국 으뜸농산물 한마당 행사는 한국농업경영인중앙회에서 주최한 가운데 경기도 수원시 농협하나로마트 수원점에서 개최, 전국 각지에서 온 우수 농특산물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임실군의 우수 농·특산물은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으며, 판매실적에서 단연 두각을 보였다.

임실군은 대표 브랜드인 임실N치즈를 비롯해 명품 건고추, 꿀 등 10여가지 농·특산물을 전시하고 판매해 13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최고의 판매고를 올렸다.

'코로나19'로 인한 방문객 감소에도 불구하고, 임실군의 농·특산물 판매는 카드매출 전국 1위라는 실적을 올렸다.

특히 전국 17개 시도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비교․평가하는 품평회에서 임실군에서 출시한 임실고추가 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임실군은 올해 비대면으로 개최한 제5회 온라인 김장페스티벌에서도 무려 86톤에 3억 60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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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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