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한 TCC 항공사 플라이강원은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맞아 목적지 없는 일출 비행 관광 상품인 ‘해돋이 원정대’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플라이강원이 출시한 ‘해돋이 원정대’ 상품은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모두 나흘간 오전 7시 10분 양양국제공항을 이륙해 포항 상공을 비행하며 일출을 보고 오전 8시 10분 다시 양양국제공항에 착륙한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12일 “강원도는 동해안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해를 감상하기에 좋은 명소인 만큼, 플라이강원 탑승객에게 하늘 위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자 이번 상품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특히 하늘과 구름 사이에서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는 이번 상품은 탑승객에게 이색적인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항공권은 플라이강원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며, 일정 및 좌석 위치에 따라 금액(공항세 별도)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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