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20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기간을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 4개월간 운영하고 자연재난 대비 기간 중에 유·초·중·고 등 총 489개 학교(기관) 교육시설물에 대하여 전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시설물 안전점검은 학교시설물 관리자가 실명제를 적용한 안전점검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학교시설 통합정보시스템에 점검반 구성과 점검결과를 입력 처리하게 된다.
이어 교육(지원) 청별 안전점검 담당자는 ON-line으로 결과를 확인하고 지적사항 발생 시에는 기술직 공무원이 확인점검을 실시해 지적사항을 해소하도록 했다.
또한, 폭설에 취약한 강당 지붕재, 외부 옹벽·석축 등 붕괴위험시설, 화재에 취약한 기숙사는 외부 전문기술자와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겨울철 재해예방 점검을 실시한다.
표남근 대전교육청 시설과장은 “동절기 교육시설물 안전대비 전수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동절기 한파에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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