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원주와樂’ 특별여행주간 운영 전면 취소

원주지역 주말 확진환자 급증,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예정

원주시는 지난 주말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원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22일까지 예정돼 있던 ‘원주와樂’ 자체 특별여행주간 운영을 전면 취소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원주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을 앞두고 시민안전을 위해 특별여행주간 운영이 적절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당초 원주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관광객 감소 등 관광산업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 원주여행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관광 활성화 캠페인과 현장 홍보 마케팅 등을 전개할 예정이었다.

원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업계의 타격이 심각한 만큼, 하루빨리 상황이 진정돼 마음 놓고 원주를 여행할 수 있는 시기가 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스크 착용 및 불필요한 모임 자제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