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호원대학교 씨름부가 제57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 대학부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호원대 씨름부는 10월 29일~11월 2일 5일간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제 57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대학부 개인전 장사급(-140kg이하)체급에서 2학년 김상현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상현(경영학과 2학년)선수는 8강전에서 이 체급 최강자인 인하대 마권수 선수를 강력한 배들지기 기술로 승리하여 대회에서 큰 이변을 일으키고, 준결승전에 진출했지만, 용인데 이동혁 선수에게 아쉽게 패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온형준 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에서만 훈련하며, 실전연습을 못하고 거둔 성적이지만 만족하며, 학생들에게 힘든 시기에 코로나19 수칙을 잘 지키며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모습을 대견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호원대학교 씨름부는 2018년에 창단하여, 27명의 재학생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선수를 육성하고 있으며, 전국장사씨름대회 등 각종 대회에 참가하여 대학부 개인전에서 총 금메달 3개 동메달 16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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