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섬진강 르네상스 시대 잰걸음...섬진강 에코뮤지엄 사업 집중

옥정호 수변일대 주차장 부지 확보 과제

ⓒ임실군

전북 임실군이 옥정호 명품생태관광 사업을 핵심으로 한 섬진강 르네상스 시대로 성큼성큼 잰걸음을 하고 있다.

임실군은 26일부터 민선 7기 성공적인 마무리와 섬진강 르네상스 시대를 위한 주요쟁점을 논의하는 '2021년 주요업무계획보고회'를 갖고, 내년도 각 부서별 주요사업 추진계획과 쟁점사항 등 점검에 돌입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관광치즈과와 경제교통과를 시작으로 올해 주요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업무계획을 마련하는 등 임실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방향에 대해 최우선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업무보고는 한국판 뉴딜 등 급변하는 정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각종 첨단 미래산업의 투자유치 전략과 임실군의 대표산업인 옥정호, 임실치즈, 성수산, 오수 반려동물산업의 중점개발을 위한 전략 방안에 대해 무게를 두고 진행된다.

특히 관광치즈과 업무보고에서는 섬진강 에코뮤지엄 사업과 관련된 내용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붕어섬 에코가든과 관광경관도로, 에코누리캠퍼스, 에코투어링 루트 등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 사업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내년 6월과 8월 스카이워크와 붕어섬 출렁다리 등이 준공될 예정이다.

이에 임실군은 붕어섬 출렁다리가 완공되면 전국적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 옥정호 수변 일대 주차장 부지 확보를 시급한 과제로 보고 다각적인 대책 마련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심민 군수는 보고회에서 "올 한해 직원들 모두 노력해 준 결과 섬진강 르네상스 시대를 위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 모든 것이 군민들을 위한 정책인만큼 신속하게 쟁점사항을 해결하고, 한발 앞선 정책을 펼쳐 군민들이 일상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열의와 신념을 갖고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임실군은 내달 중순까지 부서별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실시하고, 이번 주요업무계획을 통해 각 분야별 핵심 사업들을 꼼꼼히 챙겨 가시적인 성과 달성과 임실군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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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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