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노조 ‘공무원 정치기본권 쟁취 10만 입법투쟁' 결의대회 가져

21부터 23일까지 안면도 아일랜드 리솜에서, 조합원 권익 위한 워크숍도

▲오재형 교육노조위원장과 석현정 공노총 위원장이 워크숍에 참석한 100여 명의 조합원들과 합께 피켓을 들고 정치기본권 10만 입법투쟁 결의을 가지고 있다 ⓒ 프레시안 (이동근)

전국 시도교육청 공무원 노동조합(이하 교육청노조. 위원장 오재형)은 21부터 23일까지 일 충남 태안군 안면도 아일랜드 리솜에서 소속 조합원 권익을 위한 워크숍과 공무원‘정치기본권 쟁취 10만 입법투쟁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오재형 전국시도교육청노조위원장을 비롯 대한민국 공무원 노동조합 총 연맹 석현정 위원장 고영관 공노총 사무국장과 각 시도 교육청 노동조합 위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 공무원‘정치기본권 쟁취 10만 입법투쟁' 결의대회에는 참석자들이 ‘우리도 국민이다’, ‘정치기본권 입법투쟁’ 등의 구호를 위친 뒤 공무원에 대해 원천 봉쇄하고 있는 정치기본권에 대해 한 목소리로 바꾸어야 한다고 밝혔다.

▲ 워크숍에 참석한 교육노조 집행부들이 초빙강사 강의을 듣고 토론을 하고 있다 ⓒ 프레시안 (이동근)

이어진 워크숍은 첫째 날 공생공사 닷컴 대표 김성곤기자의 전달력 높은 기사 작성법과 청주대 진재구 교수의 공무원 연금법 이해 강의와 둘째 날 (전) 행전안전부 양홍주 부이사관의 공무원 인사 제도 강의로 조합 공무원들의 업무와 권익을 위해 꼭 알아야 할 맞춤형 주제로 민사 생활법률과 교육청 노사관계 발전 방안 등 전문가들의 의견를 들으며 토론하며 진행하였다.

오후는 노사 파트너쉽 구축을 위한 현장 교육으로 모든 참석 조합원들이 태안 안면도 일대를 버스를 타고 돌아보았고 마지막날은 박현국 노무사의 교육공무직 노사관계 쟁점 사례라는 주제로 교육청 노사관계 발전 방안 토론을 끝으로 2박3일 일정을 무사히 마첫다.

▲ 오재형 교육노조 위원장이 시.도지역 위원장들과 조합원들의 권익을 위한 토론을 하고있다ⓒ 프레시안 (이동근)

오재형 교육청노조 위원장은 “올해는 코로나 감염병으로 행사가 몇 차례 연기되었지만 별 사고 없이 무사히 치르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하며 “참석해주신 석현정 공노총 위원장 및 집행부들 특히 우리 교육청노조 시도위원장들과 전국 2만여 조합원들에게 감사 말씀드린다 “ 하였다.

또한 “후보자의 글이나 정치 관계 사안에 대해 SNS에서 ‘좋아요’ 하나 눌렀다고 처벌받고 리트윗 한번 했다고 처벌받는 것은 선진국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입법청원을 통해 공무원 정치 기본권 법 개정을 꼭 이끌어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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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

세종충청취재본부 이동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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