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상 고창군수, 신림면 찾아 군민과 소통강화

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취약계층 세탁봉사활동 펼쳐

▲유기상 고창군수가 20일 신림면 이동군청을 찾은 민원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고창군

전북 고창 유기상 군수가 20일 군민과의 공감과 소통으로 현장 속에서 답을 찾는 행정구현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군청'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이동군청'은 평소 군청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 및 주민들과 직접만나 불편사항을 듣고 해결하며 고창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민선 7기 역점사업이다.

유 군수는 이날 재활용선별장 신축 및 선별 종사인원 배치,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카메라 설치, 마을 진입로 확포장 등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불편사항은 면밀한 검토를 통해 대책을 수립하고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창군은 이번 이동군청에 접수된 각종 고충들과 건의사항들을 해당부서에 즉시 통보해 빠른 시일 안에 후속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처리가 완료되면 해당 주민에게 처리결과를 신속하게 안내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와 신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신림면 임리마을 광장에서 이동세탁차량을 활용한 취약계층 세탁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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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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