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 거주 해외입국자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확진판정을 받았다.
경남도는 서면 브리핑을 통해 "19일 10시 현재 경남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297명이다. 입원중인 확진자는 모두 11명이며 지금까지 286명이 퇴원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신규 확진자인 경남 300번 확진자는 지난 16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고 공항에서 자택까지 경기도 거주자인 지인의 차량으로 이동했다.
17일 김해에 사는 지인의 차량을 이용해 김해시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실시했고 18일 저녁 양성으로 판정됐다.
300번 확진자는 마산의료원에 입원했고 현재 별다른 증상은 없다.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는 없으며 추가 동선과 접촉자가 있는지 파악 중이다.
경남도는 "지난 16일 확진된 경남 298번과 관련해 오늘 오전 8시 기준 접촉자 13명과 동선노출자 20명에 대해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이다"고 밝혔다.
도 방역당국은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사항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19일부터 만 70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독감예방 접종이 시작된다. 접종비용은 무료이며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접종을 받으면 된다. 늦어도 11월 초까지는 접종을 반드시 완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