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의회 조규철 의원이 14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제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자치의회 부문)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헌정대상은 국회의원 역임자로 결성된 대한민국 헌정회에서 국리민복 증진, 국가 미래전략수립, 국가인재 양성 등에 기여한 선거직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공적을 평가해서 주는 상이다.
조규철 의원은 제8대 고창군의회 전반기 2년 동안 의장직을 수행하며 군민복지 증진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현장에서 군민과 함께 소통하는 의회 구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전라북도 최초로 농업농촌 공익가치 증진을 위한 조례와 고창군민의 생활 안정과 사회적 기본권 보장,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고창군 재난기본 소득 지원 조례 제정에 기여했다.
더불어 코로나 19로 지역경제가 침체됨에 따라 고통 분담과 민생 안정을 위해 국외연수 예산을 반납하는 등 지역경제 회복 및 활성화에 이바지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조규철 의원은 "이번 수상은 그간 고창군의회를 지지해 주시고 관심을 가져준 군민 여러분, 군민을 위해 함께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9분의 의원들과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겸손한 마음으로 현장에서 군민과 소통하고 늘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