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연구 발표대회 추진

1등 세정 운영 목표로 2021년 개최

강원 태백시는 납세자 중심 1등 지방 세정 운영을 내년도 목표로 두고 2021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연구 발표대회를 자체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적극적인 자주 재원 확충 및 납세자의 납세 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향 제시를 위해 내년 상반기 중 2021년 지방세·세외수입 연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태백시청사 주변에 단풍이 곱게 물들어 있다. ⓒ프레시안

이를 통해 강원도 및 행안부에서 개최하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연찬회에 적극 대응하고 지방세입 증대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도도 끌어 올릴 계획이다.

시가 준비하고 있는 연구대회는 지방세·세외수입 담당 공무원들이 현장경험을 통해 발굴한 제도개선 방안과 새로운 세원 발굴, 납세 편의 시책 등 다양한 과제를 제안 발굴하는 자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추진되는 연구대회에서 발굴된 사례들을 검토해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지방재정 확충과 시민들의 세정 운영 관심도 제고, 납세 편의 제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분야에 관한 부서별 우수사례를 발굴, 최우수 과제를 선정하고 2021년 강원도와 행안부 주관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과 세외수입 우수사례 평가대회에 선제적으로 임할 계획이다.

홍춘봉 기자(=태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