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군산 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가 제6회 자동차대체부품산업 세미나를 13일 개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은 자동차융합기술원에서 자동차부품기업들을 대상으로「자동차 품질(대체)인증부품 공장 및 제품 인증심사 프로세스」라는 주제로 한국자동차부품협회의 이상헌 선임연구원을 초청하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고용노동부와 군산시 지원으로, 군산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 지원사업 중 ‘군산형 대체부품 일자리 생태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자동차 대체부품산업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지역산업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세미나에는 군산고용위기센터,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 자동차융합기술원, 글로벌자동차대체부품협의회를 비롯해 지역 내 자동차부품기업 20여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연자인 이상헌 선임연구원은 “독점적 수리용 부품 유통구조로 자동차 부품시장이 고가의 OEM부품에만 의존하고 있어 국민들의 부담이 늘고 있다.” 며 “자동차 품질인증부품제도를 통해 무수한 기술력과 공급능력을 갖춘 부품제조사를 발굴,육성하여 유통마진을 소비자에게 돌려주어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고 자동차부품 관련 중소기업의 시장 개척에 기여할 수 있다.” 고 전했다.
한편, 이번세미나는 자동차 품질인증제도를 통해 정부에서 인증하는 양질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소비자가 믿고 사용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 자동차부품기업들의 경쟁력 있는 부품 생산 및 유통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마련하여 글로벌 자동차부품 브랜드로 성장하는 발판과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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