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19일부터 제한적 대면수업 진행

강의실 수용인원 50% 미만 대면수업, 실험·실습은 혼합...중간평가 기간 비대면수업 권장

▲전북대학교 정문 앞ⓒ전북대학교

전북대학교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조치에 따라 19일부터 제한적 대면수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전북대는 13일 처·국장 회의를 통해 2학기 수업 운영 기준을 확정하고 이날 공지했다.

방역 지침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1단계 대면 이론 수업을 원칙으로 하되 기준에 맞춘 혼합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기로 했다.

이론수업의 경우 수강인원이 강의실 수용인원의 50%이내인 경우 대면수업(혼합수업 가능)으로 진행하고 50%가 초과되면 비대면 수업(혼합수업 가능)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실험·실습, 실기 수업은 대면수업으로 하되, 혼합수업도 가능토록 했다.

다만, 교원과 학생이 희망할 경우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운영기준을 세웠다.

오는 11월 7일까지 있을 중간 평가 기간 중에는 수용인원과 강의실 등의 여건을 고려해 비대면 수업을 권장할 방침이다.

전북대 관계자는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 조정에 따른 조치로 강의실 수용 인원에 따라 제한적 대면수업을 시행하기로 했다"며 "대면수업과 평가 진행 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방침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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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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