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김해예술제 현장관람 공연이 드디어 시작될 전망이다.
경남 최고의 문화예술의 도시를 지향하고 우수한 김해지역의 문화예술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고 시민이 공감하는 나눔의 장을 위해서다.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예술로 행복해지다’ 를 주제로 김해문화의전당과 서부문화센터, 진영한빛도서관공연장 등지에서 다양하게 펼쳐진다.
올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거리두기 좌석제를 실시하고 현장관람과 김해예총 공식채널을 통해 온라인 실시간 공연으로도 시민들과 소통한다.
특히 이번 예술제는 코로나블루의 영향으로 언택트 문화의 새로운 장르가 문화 트랜드로 자리 잡으면서 공연과 전시 등의 관람문화도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국악·연예예술인·음악·연극협회의 공연분야는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현장관람과 온라인 실시간 공연으로 진행된다.
문인·미술·사진작가협회의 전시분야는 오프라인전시 후 지속적으로 많은 분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김해예총 채널을 통하여 온라인 전시로도 감상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훈 예총회장은 "코로나19로 김해시의 요청이 있어 개막식을 생략하고 각 지부 행사 위주로 진행한다"고 하면서 "예술인들이 각자의 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실을 선보이고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문화예술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변화해 가야하는 길목에서 시험대가 되기도 한다"며 "코로나바이러스가 장기간 공존해야하는 위드 코로나시대에 예술인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 고비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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