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울진군 엑스포 공원 ‘핑크뮬리’와 ‘팜파스그라스’ 군락지

포토존 조성으로 관광객들 아름다운 추억과 힐링장소 제공

경북 울진군 엑스포공원에서는 지난 2018년 시범적으로 조성한 ‘핑크뮬리’와 ‘팜파스그라스’군락지가 요즘 지역 명소가 되고 있다.

▲요즘 엑스포공원에는 ‘핑크뮬리’와 ‘팜파스그라스’군락지가 조성되어 지역 주민 등 방문객들의 발길을 머물게하고 있다.ⓒ울진군청

약 5000㎡의 면적에 휴먼스키 일(Human Scale)을 고려한 동선과 포토존이 조성되어 방문객들에게 만족스러운 경관을 선사하고 있다.

지금까지 지역주민들은 핑크뮬리를 보러 경주, 대구, 울산 등 인근 지역으로 1~2시간 이동해야 했는데 가까운 엑스포공원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이동하기가 어려워짐에 따라 지역에서 가족, 연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호각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코로나 19 등으로 군민들의 지친 마음이 공원을 찾아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태풍 등 기상의 영향으로 공원 관리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앞으로도 항상 지역주민에게는 즐거움과 관광객에게는 멋진 추억을 주는 최고의 공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헌석 기자(=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