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업청년 힘내세요" 경남도, 구직활동수당 지원

10월 1일부터 월 50만원씩 200만원 지원...취업관련 정보 적기 제공도

경남도가 미취업 청년들에게 용기를 북돋자는 차원에서 청년구직활동 수당 지원사업을 계속해서 펼치기로 했다.

이같은 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의 자기주도적 구직활동에 기반한 취업준비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전반기 이어 하반기에도 904명을 선정했다.

도는 앞서 지난 6월부터 도내 미취업 청년 2161명을 선정해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도 총 3065명을 지원한다.

▲경남도가 준비한 청년 구직활동 수당 지원사업 일환인 '경남청년 드림카드'. ⓒ경남도

추가 선정자들은 온라인 사전교육을 이수하고 의무이행 확약서 동의, 카드발급 신청의 절차를 거쳐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월 50만원씩 총 200만원의 구직활동비용을 지원받는다.

특히 전년도와 달리 올해 신규 참여자들에게는 청년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해 직무교육, 자기계발 등에 관한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문이 더욱 좁아지고 청년 고용률이 지속 하락하고 있어 미취업청년의 취업의지를 고취시키고 직무능력 향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설 운영하기로 했다.

차석호 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청년취업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어 올해는 온라인 직무교육 프로그램도 신설 운영하게 되었다"며 "청년 의견을 적극 수렴해 청년일자리통합플랫폼인 프렌즈를 통해 취업관련 정보를 적기에 제공하고 교육훈련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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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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