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 코로나19 확진환자 중 4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대전시는 26일 346번 확진자 70대 A 씨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A 씨 는 지난 15일 호흡곤란 증세로 확진 판정을 받고 충남대학교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었으나 폐렴 증상 및 당뇨 합병증 악화로 치료 11일 만에 사망했다.
사망자 A 씨는 입원 전부터 고혈압 당뇨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환자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으며 밀접접촉자인 자녀가 지난 23일 자가격리 중 확진돼 같은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우리 지역에 코로나 19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기간에 네 번째 사망자가 나왔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며 고인과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다.
한편 밤사이 해외 입국자인 30대 B 씨(서구 도마동)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대전의 확진자수는 해외 입국자 31명 포함 358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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