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착한 가게 6, 7호점 현판 전달

이웃에게 생계비, 의료비 , 지역특화사업 등에 쓰일 예정

경북 영양군 영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지역‘착한 가게’2곳을 방문해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영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쑥이” 가게 우정숙 대표에게 현판을 전달 했다. ⓒ 영양군청

‘착한 가게’로 선정된 가게는 매월 3만원의 정기적인 기부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게 되며 기탁자에게는 사랑의 착한가게 현판과 국세청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동참한 착한 가게 “쑥이” (대표 우정숙) 7호점 “정수목욕탕”(대표 탁 순자)이며 착한 가게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도와야 하는 이웃에게 생계비, 의료비 그리고 지역특화사업 등에 폭넓게 쓰일 예정이다.

손뜨개 “쑥이” 우 대표는 “행복한 나눔 사업에 동참하고 싶어도 몰라서 못 하는 경우가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로 더 많은 분이 좋은 일에 동참했으며 한다.”고 말했다.

또 정수목욕탕 탁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나눔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서 무척 기쁘고 기부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쓰였으면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상준 공공위원장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나눔 실천에 기꺼이 동참해 주신 ‘쑥이’,‘정수목욕탕’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협의체는 앞으로도 착한 가게 발굴과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찾아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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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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