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코로나19 상황 속 기업 고용안정 컨설팅 지원으로 위기 극복

기업들의 고용진단 통해 기업과 근로자들의 안정적 고용유지, 일자리창출 등 지원

▲ⓒ고창군

전북 고창군이 코로나19로 인한 기업 내 인사·고용의 어려움을 듣고, 기업 고용안정 컨설팅 지원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는데 발벗고 나섰다.

22일 고창군은 지역 내 코로나19 상황속에서 근로자들의 고용유지를 비롯해 기업경영, 인사·노무부문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 지원을 위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높을고창 뉴그린 고용안정 강화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고창군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고용진단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 인사노무 진단으로 조기에 기업내 고용 문제점을 해결해 준다.

사업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고창군로컬잡(JOB)센터를 통해 오는 10월9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를 작성, 접수하면 된다.

고창군은 접수가 완료되면 10개 중소기업을 선별적으로 선정해 전문가를 통한 개별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고창군 정길환 상생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기업들이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군에서는 기업들의 고용진단을 통해 기업과 근로자들의 안정적 고용유지, 일자리창출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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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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