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공정 고질적 탈세, 악의적 체납 등 엄정 대응하겠다"

이청룡 대전국세청장 21일 취임 후 첫 관서장 회의서 밝혀

▲이청룡대전국세청장(오른쪽 2번째)이 21일 취임 후 첫 관서장회의을 주재하고 있다 ⓒ 대전국세청

대전지방국세청(청장 이청룡)은 21일 지역 내 17개 세무관서장과 지방청 관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 후 첫 관서장 회의를 개최하고 불공정 고질적 탈세와 악의적 체납에 엄정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운 저소득층 영세납세자에게 세정지원 적극 실시하고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신속히 파악하여 환급금 조기 지급 납기연장 조사유예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한 근로 자녀장려금 제도 및 신청방법을 서면 모바일 등을 통해 최대한 안내하여 보다 많은 국민이 빠짐없이 신청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불공정 고질적 탈세와 악의적 체납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청룡 대전청장은 "민생침해·역외탈세 등 악의적 탈세와 불법투기 변칙 상속 증여에는 단호히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국세청은 올해 국세행정운영방안을 통해 악의적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선 현장징수 활동 민사소송 제기 등 추적조사를 실시하고 확대된 금융조회 범위를 적극 활용해서 징세행정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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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

세종충청취재본부 이동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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