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15일 울진소방서에 2천만 원 상당의 자동전자혈압계를 지원했다.
평소 심‧뇌혈관질환,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코로나 19에 걸리면 사망률이 평균보다 높아 매우 치명적이다.
울진 소방서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수시로 혈압을 비롯한 위험 요인을 사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역 각 읍면 119안전센터에 이를 전달하고 비치하게 됐다.
자동전자혈압계는 간단한 구조로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할 뿐만 아니라 119안전센터에서는 응급의료분야 전문지식을 가진 응급구조사가 24시간 상주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이 부담 없이 간편하게 건강을 관리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고 의료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호 본부장은“코로나19로 온 나라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울원전본부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와 울진군 보건‧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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