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1년 농촌 신 활력 플러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33개 자치단체가 참여해 서면 및 대면 평가를 거쳐 20곳이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의 유무형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 창의적이고 확장성 있는 사업을 발굴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촌의 자립기반을 통해 성장 가능한 농촌을 구현을 위해 진행된다.
또 총사업비 70억원(국비49억원)으로 영덕읍 남산리 농축산유통단지에 농촌신활력센터 조성과 소규모 가공시설 신축,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신 활력 아카데미 운영 등 4개 분야 11개 단위사업을 추진하게 한다.
사업추진은 신 활력 플러스사업 추진단을 중심으로 27개 액션 그룹이 참여, 기본계획수립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주민주도형으로 추진되며, 액션 그룹별 의견을 수렴, 농식품부 기본계획 승인 후 4년간 사업이 추진된다.
영덕군 관계자는 “금년 말 설립되는 농업회의소가 사업의 컨트롤타워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사업을 혁신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해 지속 가능한 농촌의 성장 동력을 마련해 신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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