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 거주 택시기사 접촉자 총 24명

함양군 '지리산택시' 이용자는 함양군보건소 연락해 상담 받아야

경남도는 11일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함양 거주 택시기사의 264번 확진자는 지난달 8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매일 택시 운행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도는 파악한 가족을 포함한 접촉자는 44명이다. 동선 노출자는 18명으로 음성 2명과 검사진행 중 46명, 검사예정 14명이다. 음성 2명은 배우자와 아들이다.

확진자 동선에 따라 파악한 접촉자는 가족 2명과 회사 동료, 사무실에서 12명, 택시 승객이 24명, 식당 등 기타 동선에서 24명이다.

▲경남도 김명섭 대변인의 브리핑 모습. ⓒ경남도

경남도는 "도내 전 지역에 지난달 8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함양군 '지리산택시'를 이용한 분들은 함양군 보건소에 연락해 상담을 받아야 한다는 재난문자를 보냈다"고 밝혔다.

도는 "현재까지 파악된 경남 264번 확진자의 접촉자와 동선 노출자는 모두 함양군민이다"면서 "택시 회사명이 정확히 기억나지 않더라도 우선 함양군 보건소로 먼저 연락해 주시기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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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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