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태풍 피해 도시에 성금·성품 전달

삼척시, 울릉군 대상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최근 9호 태풍‘마이삭’과 10호 태풍‘하이선’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삼척시와 울릉군에 성금과 성품을 전달했다.

이들 지역은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현재까지 수십여명의 이재민과 700억 원 이상의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으며, 피해정도가 막심해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건의 중이다.

▲동해시는 11일 최근 연이은 태풍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삼척시를 방문해 500만 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하고 있다. ⓒ동해시

이에, 동해시는 동해시청 700만 원, 동해시노인회(회장 남경만) 200만 원, 동해시상공회의소(회장 하종갑) 100만 원 등 10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모아 삼척시와 울릉군에 전달키로 했다.

동해시는 피해지역과 협의해, 인근 삼척시는 11일 오후 방문단을 구성해 500만 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하고, 울릉군은 500만 원의 성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지난해 우리가 산불로 어려움을 겪을 때, 교류도시와 인근도시에서 보내주신 지원과 격려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며 “태풍피해도시의 지역사회 안정과 신속한 피해 복구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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