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태풍 피해 조사 및 복구에 총력

행정안전부 피해지역 현지 조사, 이후 복구계획 수립

경북 울진군은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하이선’에 대한 피해조사 및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와 자원봉사자들이 침수 지역에서 복구활동을 펼치고 있다ⓒ울진군청

지난 3일과 7일 연이어 온‘마이삭’과 ‘하이선’에 대한 피해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1일 현재까지 인명피해 (실종 1명), 공공시설 76개소, 사유시설 233건으로 175억 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현재 울진군은 군인, 경찰,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570여 명의 인원과 440여 대의 장비를 투입, 태풍 피해 지역 응급복구를 진행 중이다.

행정안전부에서 공공시설 태풍 피해 현지 조사를 진행 중이며 재해 확정되면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예산확보 후 복구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전찬걸 군수는 피해 현장을 찾아 상황을 파악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철저한 피해조사를 통한 예산확보로 군민 불편함이 없도록 신속한 복구 활동을 진행하겠다”라며 “태풍으로 많은 것을 잃은 이웃들을 위해 군민 여러분들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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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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