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최근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2019년 교통안전지수’에서 전국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교통안전지수는 도로교통공단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심각도별 사고 건수와 사상자 수를 기초로 인구수와 도로 연장을 고려, 교통안전도를 평가한다.평가는 △사업용 자동차(버스, 택시, 화물, 렌터카), △자전거와 이륜차, △보행자(횡단 중, 차도 통행 중, 길 가장자리 통행 중, 보도 통행 중), △교통약자(어린이, 노인), △운전자(과속, 신호 위반, 음주운전, 중앙선 침범), △도로 환경(단일로, 교차로) 등 6개 영역 18개 세부지표를 종합평가해 기준점수(1~100점)가 높을수록 교통안전도가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체 80개 군 지역 기초자치단체 대상으로 평가, 영양군은 이중 사업용 자동차, 자전거와 이륜차,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 환경 5개 분야에서 84.17점으로 A등급의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오도창 영양군수는 “교통안전 시설 개선, 어린이보호구역 관리, 보행자 안전시설 개선 등 시설개선은 물론, 각종 교통안전교육을 지속해서 시행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영양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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