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한의학과 학생 SCI저널에 1저자 게재

한의처방으로 미세먼지 기관지염 완화효과 규명

상지대학교는 한의학과 정세영(16학번)·박준규(16학번)·박지원(14학번·2020년 졸업) 학생이 권보인 교수의 지도하에 SCI 저널인 대체의학 전문 국제학술지(Journal of Ethnopharmacology) (Impact factor 3.6)에 1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고 9일 밝혔다.

논문 내용은 한의처방 소자도담강기탕의 미세먼지로 인한 기관지염 완화효과를 규명한 것으로 지난 2018년 한국한의학연구원 학부생연구프로그램 대상을 수상한 내용을 발전시킨 것이다.

ⓒ상지대학교

소자도담강기탕(담천(痰喘, 담이 성해서 생긴 천식)으로 기(氣)가 치밀어 오르는 것을 치료하는 처방이다.

이들은 2년 동안 한의과대학 병리학실험실에서 동물실험, 논문분석 등 연구에 매진한 결과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에 제1저자로 게재되는 성과를 올렸다.

상지대 한의과대학은 임상교육 뿐만 아니라 한의과학자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으며, 전국 한의과대학 중 명실상부한 연구우수 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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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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