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환경청, 제1회 '푸른 하늘의 날' 온라인 캠페인

우리나라 주도로 최초 채택된 공식 기념일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7일 제1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SNS 퀴즈 이벤트, 푸른 하늘을 만드는 나만의 노하우 공모 등 온라인 캠페인을 한다.

‘푸른 하늘의 날’은 작년 9월 문재인 대통령이 뉴욕에서 열린 UN 기후행동정상회의에서 기념일 지정을 제안했고, 12월 UN이 공식 채택했다.

공식명칭은 ‘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International Day of Clean Air for blue skies)’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추이 및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홍보채널(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통해 기념일의 의미와 대기질 개선을 위한 실천방안을 널리 공유할 예정이다.

'SNS 퀴즈 이벤트'와 '푸른 하늘을 만드는 나만의 노하우 공모'는 4~10까지 1주일간 각각 원주지방환경청 페이스북과 국민생각함 사이트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제공한다.

홍정섭 원주지방환경청장은 “이번 푸른 하늘의 날을 계기로 후손들에게 맑은 공기를 물려줄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생활 속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동일 기자(=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