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태풍 하이선 북상에 따른 피해 예방에 총력

태풍대책본부 가동 및 비상근무체제 돌입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제10호 태풍‘하이선’북상에 따라 6일 오전 6시부터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울진해양경찰서

선제적 대응하기 위해 태풍대책본부 가동하고 경비함정 긴급출동 태세 및 취약 항포구에 대한 현장점검과 후포항내 피항 중인 소형어선 및 고위험 선박(해상공사작업선 등)에 대해 집중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0호 태풍‘하이선’은 6일 오전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29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2km 속도로 북북서진 하고 있으며 7일 오전9시경 부산 동쪽 약 80km 부근 해상으로 진입, 동해안을 따라 북상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제10호 태풍 하이선은 동해안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태풍으로 인한 사고를 최소화 하기 위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헌석 기자(=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