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의 재활용품 자동선별 회수기기가 주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천선미 부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
재활용품 자동선별 회수기기는 SNS, 고창 맘카페 등을 통해 주민들의 입소문으로 이용자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자녀와 함께 재활용 분리배출 체험을 하는 모범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한달여 가량 운영한 결과, 자동선별 회수기기를 통해 캔·페트병 4만개(0.7톤)가 회수됐고, 20만 포인트(20만원)가 적립돼 지역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갔다.
천선미 부군수도 현장에서 직접 회수기기를 사용해 보고 추후 접근성 확대 검토 등을 지시했다.
천선미 부군수는 "자동선별 회수기기는 군민이 자원순환사회 만들기를 실천하고, 재활용 분리배출에 대한 동기 부여가 될 수 있는 좋은 기기로 활용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11월말까지 이용실태 분석을 통해 내년도 확대 설치를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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