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거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이 확진자(경남 242번)는 지난 달 8월 29일 대구 북구에서 열렸던 '동충하초 사업 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로써 3일 10시 기준으로 입원은 66명, 완치퇴원은 173명으로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는 239명이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3일 브리핑을 통해 "최초 증상은 8월 31일이었고 본인 스스로 2일 오후 한마음창원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며 "3일 오전 양성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 입원했다"고 밝혔다.
신 국장은 "대구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당일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사람들 중 지금까지 2명이 확진됐다"고 하면서 "현재까지 파악한 접촉자는 모두 4명으로 가족 3명과 사업설명회를 함께 다녀온 1명이다. 4명 모두 검사 진행중이다"고 밝혔다.
광화문 집회 참석자 2차 명단 조사 진행상황에 대해 그는 "광화문 기지국을 통해 통보받은 1·2차 명단 중 실제 관리인원은 841명이다. 2일까지 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은 20명이었으나 5명에 대해 추가로 검사를 진행했다. 현재 15명이 검사를 받지 않으면서 검사 거부 5명과 수신 거부 등이 10명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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