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지역에서 1일 올해 첫 벼 베기가 시작됐다.
이날 벼 베기를 시작한 남정면 부부 쌀 작목반은 (대표 최규한) 지난 4월 모내기한 10ha 논에서 수확의 기쁨도 지역에서 가장 먼저 누렸다.
북상 중인 태풍 '마이삭' 이 오기 전에 수확을 마칠 계획으로 작목반 회원 8명과 함께 진행된 이 날벼 베기에 나선 회원들은 “영양가 만점의 햅쌀이 코로나 19 퇴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수확한 벼는 긴 장마와 35도 이상의 불볕더위 등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별다른 병해충이 발생하지 않아 작황은 평년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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