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제1기 부안 세계잼버리 팬클럽 모집

총 15명 규모 16일까지 접수, SNS 통해 세계잼버리·부안명소 등 홍보

▲ⓒ부안군

전북 부안군은 3년여 앞으로 다가온 2023 제25회 부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를 홍보할 제1기 부안 세계 잼버리 팬클럽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팬클럽'이라는 명칭은 부안 세계 잼버리를 지지하고 후원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지난 1년간 사용한 '서포터즈'란 명칭을 변경한 것이다.

모집 대상은 세계 잼버리와 부안군 홍보활동에 관심을 갖고 있는 부안군민으로 본인의 SNS 활동이 활발하고 탐방기사 등 각종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16일까지 모집을 통해 총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팬클럽에 선발되면 세계 잼버리 각종 사업의 진행상황 홍보와 함께 관광객들의 세계 잼버리 개최지 부안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관광지, 먹거리 등을 팬클럽 본인의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등의 SNS 채널을 통해 홍보하게 되며 매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부안군 새만금잼버리과 잼버리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모집하는 팬클럽을 통해 군민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해 잼버리 붐업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세계잼버리 성공 개최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송부성 기자(=부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