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군산지청, 임금체불청산기동반 운영

ⓒ프레시안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금 체불예방 및 조기 청산을 위한 집중 지도기간을 운영해 시민들의 생활안정 지원에 나선다.

노동부 군산지청에 따르면 근로자의 소득보호 및 권리구제를 위해 추석 전 9월 1일부터 29일까지 4주 동안 ‘체불청산 기동반’을 운영해 임금체불과 관련된 정보를 파악하고 다수인을 대상으로 한 집단 체불 및 건설현장 체불 등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해결하는 등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

또한 체불근로자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재직 중인 근로자가 체불이 발생한 경우 생계안정을 위해 생계비를 대부하고 기업이 일시적인 경영상 어려움으로 퇴직 근로자들에게 임금을 지급하지 못할 경우 사업주가 신속하게 체불을 청산할 수 있도록 체불청산지원 융자제도를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도산 등으로 사업주가 지불능력이 없을 경우에는 체당금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처리하고 6개월 이상 가동된 사업장의 체불을 확인한 경우 체불임금 사업주 확인서를 즉시 발급해 소액체당금이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두경 지청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노동자들이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임금체불 예방 및 조기청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 7월말 기준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관내인 군산, 고창, 부안에서 발생한 체불액은 1,583명 8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99명 92억 원 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