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추석 전 예취기 안전사용 순회 수리 교육을 오는 9월 2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
매년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이 사업은 추석 전 읍면 단위로 순회하며 고장 수리 및 안전사용 교육을 매년 시행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 19 상황에 대비, 철저한 사전 방역 소독과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며 광장이 있는 농기계임대사업소(본소, 북부지소, 서부지소, 남부지소)에서 읍면별 일정에 따라 한수원 후원 사업으로 칼날교체등 1만원 이하 부품은 무상으로 수리 지원한다.
또한, 이 기간에는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을 최소화하고 농작업기계화 영농지원사업은 일시 중단 운영할 계획이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의 노령화와 여성 농업인의 증가로 농기계 사용이 늘어나면서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순회수리 봉사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으로 주민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향후 더욱 확대해 시행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기계(예취기) 순회수리 교육 일정은 2일 북면, 3일 죽변면, 농기계사업소(북부지소) ,4일 금강송면,(서부지소) 7일 울진읍, 8일 근남면, 9일 매화면,(농업기술센터) 10일 기성면, 11일 평해읍, 14일 온정면, 15일 후포면, (남부지소)에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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