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기성면 5080 한계극복 프로젝트’사업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복지기반이 부족한 소규모 생활권의 지역 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정부-지자체-민간이 협력해 3년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8개 지방자치단체가 최종 선정, 군 단위에서는 울진군(기성면)이 유일하다.이에 따라 울진군은 3년간(2020~2022년) 보건복지부와 경상북도로부터 8억 7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군은 이를 통해 ▲일자리창출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기술양성과 소득 창출 ▲지역주민 참여 커뮤니티 공간구성 등 지역의 복지기반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전찬걸 군수는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선정으로 지역사회의 공동체 기능이 회복되고 맞춤형 일자리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노인 등 취약계층의 생활 여건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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