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최근 지역 기숙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전수 진단검사를 진행하는등 지역 유입 차단에 나섰다.
이를 위해 다른 지역 학생이 많은 영양여고를 비롯한 지역 기숙 학생들에게 개학 전 진단검사를 시행하여 음성 판정 확인 후 등교 할 수 있도록 검사비 전액을 군에서 지원한다. 아울러 최근 수도권과 산발적인 지역사회 확진자 발생 수가 증가함에 따라 방학 기간에 다른 지역을 방문하거나 의심되는 학생들에 대해서도 개별 SNS를 통해 등교 전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이용한 진단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러한 영양군의 선제 조치는 지난 3월, 의료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74명과 5월, 개학 전 지역 고등학생과 교직원 323명의 진단검사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다. 앞으로도 영양군에서는 군민들의 건강권 확보와 코로나19로 부터 안전한 영양을 지켜내기 위해 지속해서 과감하고 선제 대응을 할 것이며 이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으로 밝혔다.
보건소 감염병 담당은 최근 수도권 도심 집회 참석자 등 타 지역을 방문하거나 의심 증상이 있는 군민들은 신속하게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줄 것과 영양군의 코로나 백신은 마스크 착용임을 기억해 모두가 외출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외출 후 손 씻기 등 사회적 거리 두기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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