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강물 추락한 차량 인양 … 50대 운전자 사망

경남 창녕군 도천면 우강리 인근 낙동강 지류에 차량이 추락하면서 실종된 A 씨(56)가 시신으로 발견됐다.

25일 오후 1시 10분께 경남 창녕군 도천면에서 남지 구간으로 추정되는 인근 강가에서 승용차가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119 구조대와 경찰이 합동수색 작업을 벌였다. 차량은 실종 하루가 지난 26일 오후 12시 45분경 인양됐다.

A씨는 사고 당일 "낚시 하러 왔다가 갑자기 차량이 강물에 빠져 차 안에 물이 들어오고 있다"고 가족에게 전화로 연락한 후 통화가 두절됐다. 전화를 받은 가족이 119에 신고했다.

▲사고차량 인양 장면ⓒ프레시안(이철우)

경찰은 A씨가 탄 차량이 약 10미터가량 떨어진 도로에서 갑자기 강으로 돌진해 일어난 사고사로 추정하고 있다.

유가족에 따르면 평소 민물낚시로 취미생활을 하는 A씨는 소류지나 낚시 포인트를 찾아다니면서 낚시를 즐겨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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